기업 정보화예산 평균 95억5000만원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업종별 자본금 대비 라이브 바카라 투자액

 올해 국내 기업이 정보화(IT)에 투자하는 평균금액은 1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가장 우선으로 도입하는 IT라이브 바카라은 지식관리라이브 바카라(KMS)과 고객관계관리(CRM)라이브 바카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관련 기업들은 평균 359억원을 투자, 전체 산업 중 금융부문이 정보화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업종인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정보산업연합회가 발표한 ‘2003 정보화투자평가(라이브 바카라 ROI) 현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조·서비스·금융 등 7개 업종의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응답기업(72개사)이 올해 라이브 바카라부문에 투자하는 금액은 평균 95억5000만원이며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을 투자하는 기업과 ‘1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을 투자하는 기업이 각각 37.29%와 28.8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정보화 투자 예산이 ‘100억원 이상’과 ‘1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각각 16.95%의 비중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부문이 평균투자액 359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제조부문 91억원, 건설부문 63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기업들은 운용중인 라이브 바카라 중 가장 효용성이 높은 라이브 바카라으로 회계라이브 바카라(23.08%)을 꼽았으며 홈페이지·e메일(16.92%)과 ERP(15.38%), 경영관리(9.23%), 지식관리(6.15%) 등이 차례를 이었다.

현재 운용중이거나 구축중인 라이브 바카라 외에 추가적으로 도입해야 할 라이브 바카라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으로는 KMS가 13.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CRM라이브 바카라 13.79%, 경영관리라이브 바카라(MIS·성과관리·인사관리 등) 10.34%, 회계라이브 바카라 8.6% 순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기업이 운용중인 라이브 바카라 수는 평균 17.56개며 5개 이상의 라이브 바카라을 개별 운용하고 있는 기업이 과반수를 넘는 59%인 것으로 나타나 기업 내부의 다양한 라이브 바카라을 통합,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노하우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