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라이브 바카라 지분율 증가추세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라이브 바카라 지분증가 상위 10개 상장사

 상장법인 4곳 중 1곳 이상의 라이브 바카라 지분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라이브 바카라 지분율이 50% 이상인 상장사는 모두 133개로 전체 상장사 가운데 25.9%에 달했다. 이 중 라이브 바카라 지분율이 70%를 넘는 기업도 25개(4.9%)로 집계됐다.

 지난 상반기 증시침세 속에서 주가안정을 위한 자사주 취득, 라이브 바카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매입 사례 등이 급증하면서 상장법인의 라이브 바카라 지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현재 상장사 전체의 라이브 바카라 지분율은 40.08%로 지난해말의 39.30%에 비해 0.78%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지난 2001년말의 38.94%보다는 1%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말에 비해 라이브 바카라의 지분이 증가한 상장사는 210개로 지분 감소기업 106개보다 2배 가까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