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카지노 꽁 머니시장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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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분기 카지노 꽁 머니시장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가운데 조립카지노 꽁 머니 판매의 감소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코리아(대표 테리 파스코)는 지난 2분기 국내 브랜드카지노 꽁 머니와 조립카지노 꽁 머니, 노트북카지노 꽁 머니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한 81만5600대로 최종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2분기 노트북카지노 꽁 머니 수요는 총 14만6800대로 전년대비 18% 성장하면서 내수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브랜드카지노 꽁 머니 수요는 52만6500대로 2% 감소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용산전자상가 등에서 판매하는 조립카지노 꽁 머니는 지난 2분기 총 11만9500대가 팔려 전년동기대비 28%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분기 조립카지노 꽁 머니가 23만7000대 팔려나간 것과 비교하면 2분기 조립카지노 꽁 머니시장은 불과 3개월 사이에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셈이다.

 이처럼 최근 조립카지노 꽁 머니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된 원인은 올들어 메이저 카지노 꽁 머니업체들이 데스크톱카지노 꽁 머니 시장에서 경쟁적으로 판매가격을 낮추면서 조립카지노 꽁 머니와 대기업 브랜드카지노 꽁 머니의 가격차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또 슬림카지노 꽁 머니에 대한 고객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카지노 꽁 머니디자인의 변화추세를 조립카지노 꽁 머니 제조업체들이 제대로 따라잡지 못한 것도 내수시장에서 조립카지노 꽁 머니의 입지를 위축시킨 원인으로 분석된다.

 가트너코리아의 이채기 부장은 “상가에서 직접 제작, 판매하는 조립카지노 꽁 머니 제품은 경기변동에 더욱 민감하지만 지난 2분기 조립카지노 꽁 머니 수요는 감소폭이 너무 심하다”면서 “앞으로 조립카지노 꽁 머니업체들이 품질 및 서비스개선에 노력하지 않으면 좀처럼 입지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하반기 카지노 꽁 머니시장은 3분기 말부터 대체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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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분기 67만1000 12만4500 16만5400 1만2700

 올해 2분기  65만8000 14만6900 11만9500 1만2000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