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핵심소재인 벤처 토토 카지노 J사. 이 회사 사장실엔 장영실상·대한민국기술대전·기술혁신개발사업상·10대 신기술 등 10개 분야에서 받은 수많은 상장과 상패가 즐비하게 걸려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J사는 상받기를 거절하고 토토 카지노. 아무리 기술력을 인정받아도 사업 자금유치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 K 사장은 “상이 아무리 많아도 대출에는 소용없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며 “은행에선 단지 담보능력만을 요구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토토 카지노와 벤처 토토 카지노들의 고민은 한결같다. 기술력은 이곳저곳에서 검증받았지만 연구개발은커녕 당장 운영자금조차 없어 힘들어 하고 있다.
풀려있는 돈은 흔해도 부품·소재 기업은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내년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지난해 3조8635억원에서 3조4289억원으로 11.2% 감소했다. 중소 토토 카지노들이 의지하던 신용보증 지원금도 9500억원에서 4700억원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게다가 중소기업의 판매대금중 현금결제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토토 카지노 1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자료에 따르면 판매대금 중 현금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56.5%로 작년에 비해 2.6%포인트 떨어졌다. 현금결제 비중도 작년 4분기 58.6%·올 1분기 57.9%·2분기 57.1% 등으로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결국 중소 및 벤처 토토 카지노는 자금 부족으로 연구개발·신제품 상용화에 대한 여력을 상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의 부품·소재 신뢰성은 선진국 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대형 세트토토 카지노도 외산만을 선호, 매출 부진으로 영세성을 면치못하는등 중소 토토 카지노는 악순환를 거듭하고 있다. 가뜩이나 중국에 밀리고 일본에 치이면서 중소토토 카지노는 고사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
부품·소재 산업에서 대기업만이 경쟁력을 갖춰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부품·소재 공급기지로 발돋음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 중소 토토 카지노의 뒷받침없인 대기업도 경쟁력을 담보할수 없다. ‘일본이 부품·소재 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엔 우수한 중소토토 카지노가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소 토토 카지노의 총체적 문제에 따른 우리나라 제조업 및 기술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선 정부가 모든 중소토토 카지노를 대상으로 한 시혜 차원의 자금 지원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전략을 바꿔야한다.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토토 카지노를 발굴하면 ‘스타 기업’으로 키우고 이를 본 다른 중소 토토 카지노가 더욱 분발할수 있게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단적인 예로 광학 렌즈 전문토토 카지노인 세코닉스를 들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28억원 매출에 그쳤지만 올해 13배 이상 성장한 390억원을 예측했다. 이 회사의 이같은 성장 배경엔 지난 2000년 70억원(정부 35억원·창투 35억원)의 큰 자금을 받으면서 연구 개발 여력이 생겨 10여년간 축적된 광학 기술이 제 때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회사는 카메라폰·디지털카메라·광픽업 등 차세대 완제품의 렌즈 수입 의존도를 낮춰 모듈토토 카지노와 완제품 토토 카지노 경쟁력 강화에 적지않은 영향력을 미침으로써 정부측에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부품소재통합연구단 이덕근 소장은 “정부가 수치적인 지원건수에 그치지 말고 유망 중소 토토 카지노를 선택했으면 제대로 집중, 자립 기반을 갖출수 있게 끔 지원해 우등생을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 김춘호 원장도 “중소 부품소재 기업들이 살 길은 역시 기술뿐”이라며 “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방향을 면밀히 검토, 자원을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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