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미국 주요 슬롯 사이트기업 4분기(10월~12월)경영 실적
“슬롯 사이트경기 부활의 예고편인가.”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루슨트테크놀로지 등 미국내 IT 주요업종별 선두 기업이 2003년도 10∼12월 결산에서 이익 폭을 크게 늘리는 등 호조를 보였다. 지난 3년간 적자에 허덕이던 통신기기 및 업무용 소프트웨어(SW) 업계도 슬롯 사이트 증가에 따른 수익 회복을 시작했다.
미 조사기관인 톰슨퍼스트콜이 24일(현지시각) 현재까지 발표된 미국내 하이테크기업 총 80개사의 10∼12월 기간 순이익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하이테크업계의 2분기 연속 실적 호조 분위기속에 실리콘밸리의 실직률도 기존의 절반인 5%대로 크게 줄었다.
◇MS=기업의 IT지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회계연도 2분기(10∼12월)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9% 증가한 101억5000만슬롯 사이트, 순이익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15억5000만슬롯 사이트를 기록했다. MS의 PC용 윈도와 오피스, 서버 등 3대 사업부문 매출액은 200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20%를 넘는 급성장세를 보였다. MS는 이 기간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주당 순익에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보다 4센트 높은 34센트를 기록했다.
◇IBM=지난해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7억슬롯 사이트(주당 1슬롯 사이트5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한 259억슬롯 사이트였다. 월가의 전망치보다 순익은 주당 9센트, 매출은 900만슬롯 사이트 늘었다. 이 기간 IBM의 HW 및 SW 판매는 각각 12%, 서비스분야 매출은 8% 증가했다.
◇AMD=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고른 호조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한 12억슬롯 사이트, 순익은 4300만슬롯 사이트를 기록했다. 지난 2001년 2분기 이후 최초의 흑자다. AMD는 지난해 35억슬롯 사이트의 매출과 2억7400만슬롯 사이트 적자를 기록했다.
◇루슨트테크놀로지=1분기(10∼12월)중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8.9% 증가한 22억6000만슬롯 사이트를 기록했으며 순익은 3억3800만슬롯 사이트(주당 7센트)로 2분기 연속 흑자였다. 루슨트는 지난해 1분기에는 2억6400만슬롯 사이트(주당 11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중국에서의 CDMA 장비 판매가 호조를 보여 총9억6000만슬롯 사이트의 매출로 32%의 증가세를 기록한 무선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했다.
◇EMC=4분기중 데이터스토리지시스템과 SW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 18억6000만슬롯 사이트, 수익 2억2000만슬롯 사이트(주당 9센트)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14억9000만슬롯 사이트, 6400만슬롯 사이트(주당 3센트) 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놀라울 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2003년도 총 매출은 2002년 대비 15% 성장한 62억슬롯 사이트에 달했고 주당 수익도 주당 22센트의 흑자로 전환됐다.
<국제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