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6명 정도는 컴퓨터 온라인 슬롯을 구매하고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자격증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티즌은 온라인 온라인 슬롯 쇼핑몰에서 온라인 슬롯에 관한 정보를 주로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10대 이상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컴퓨터 온라인 슬롯 구매 성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59.2%가 6개월 이내에 컴퓨터 온라인 슬롯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특성별로는 남자가,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컴퓨터 온라인 슬롯 구입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앗다.
구입한 컴퓨터 온라인 슬롯의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구매경험자(1185명)의 29.5%가 자격증 관련 온라인 슬롯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잡지 및 기타(22.9%), 프로그래밍(15.4%), 그래픽·영상(15.0%), 오피스(10.9%), OS(4.4%), 하드웨어(1.9%)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중이 높았던 자격증 관련 온라인 슬롯 구매율은 10대와 여성층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컴퓨터 온라인 슬롯 구매로 인한 만족도에 관한 설문에는 구매 경험자의 93.7%가 도움을 받았다고 답해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6.3%에 그쳤다.
컴퓨터 온라인 슬롯에 관한 정보 획득 채널로는 전체 응답자(2000명)의 과반수인 55.7%가 온라인 온라인 슬롯 쇼핑몰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온라인 슬롯 쇼핑몰에 대한 선호도는 남자와 30대 층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신문·방송·라디오의 광고나 서평은 17.5%로 40∼50대의 비중이 높았고 지인을 통해 얻는다는 답변은 16.2%로 주로 10대층에서 두드러졌다. 기타의견은 10.6%였다.
온라인 슬롯 선택 기준에 대한 항목에선 전체 응답자의 75.2%가 전체적인 구성을 본다고 지적해 베스트셀러여부(11.4%), 가격(6.3%), 필자(2.3%), 디자인(1.2%), 기타(3.6%)를 압도했다.
한편 컴퓨터 온라인 슬롯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비구매 응답자(815명)의 53.0%가 온라인·e러닝 등 다른 매체를 참조한다고 답해 이들 매체가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응답은 30대, 전문사무직종 근무자 층에서 두드러졌다. 이외 의견으로는 경제적 사정(10.8%)이나 내용불만(8.2%), 기타(28.0%) 등이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e리서치]컴온라인 슬롯 구매현황 조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