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무역의 날]20년전부터 슬롯사이트 업가 먹여 살렸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올해 주요 슬롯사이트 업·IT 수출 품목별 수출실적 추이

슬롯사이트 업와 IT산업이 우리나라의 수출을 주도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주력 수출상품은 경공업과 기계·철강·화학 등 중화학제품. 실제로 100억달러 벽을 넘은 77년 5대 수출상품은 의류를 비롯해 선박·신발·목재류·어류 등이었다. 그러나 80년대 반도체·컴퓨터·가전 등의 수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추세는 90년대 이후 더욱 심화되며 중화학산업 및 경공업의 부진 속에서도 수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연 수출규모 1000억달러를 달성한 95년의 경우 5대 수출상품에 반도체(176억9500만달러)와 영상기기(48억9600만달러) 등 2개 품목이 포함됐으며, 2000억달러를 돌파한 올해에는 1∼5대 수출상품 가운데 자동차와 선박을 제외한 1·2·4대 수출상품이 반도체·무선통신기기·컴퓨터 등 슬롯사이트 업·IT 품목이었다.

올해와 지난해 슬롯사이트 업·IT산업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슬롯사이트 업·IT 품목이 우리나라 수출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정보통신기기의 경우 지난해 수출실적이 34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26.6% 증가했으며, 올 들어 10월까지의 실적은 이미 지난해 전체를 추월한 367억달러에 이르렀다. 산업용슬롯사이트 업기기와 디지털슬롯사이트 업기기 역시 올 10월까지의 수출실적이 21억달러와 129억달러로 각각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6%와 25.6% 늘었다. 슬롯사이트 업부품도 지난해 262억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7.8% 증가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85억달러를 기록했다.

  김준배기자@슬롯사이트 업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