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부품·소재산업의 뒷받침 없이는 일류가 될 수 없다. 휴대폰도 MP3P도, LCD도 빼어난 부품·소재가 있어야 최고의 품질을 지닐 수 있다. 때마침 정부도 부품·소재 육성에 나섰다. 오는 2010년까지 매출2000억원, 수출 1억달러 규모 이상의 중핵기업을 현재 150개에서 3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작지만 자기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었거나 갖추어 가고 있는 유망 부품·소재기업들을 찾아본다.
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 http://www.innowireless.co.kr)는 무선통신분야 최적화 장비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선통신 계측기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 등에서도 최고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01년 매출 19억원으로 시작해 2002년 54억원, 2003년 105억원, 2004년 168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놀라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40%에 달하는 등 고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서비스 도입에 따른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확대와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올해 매출액 20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의 경쟁력은 1, 2년 후의 이동통신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을 예측하고 관련 제품을 미리 준비해온 기획력에서 찾을 수 있다. 또 효율적인 마케팅 및 AS를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도 해외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공략의 발판이 되고 있다.
정종태 사장은 “3G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및 일본에서의 이동통신 기술이 2, 3년 후에나 북미·유럽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에서 본격화된다는 점 때문에 이노와이어리스는 해외 유수의 장비업체에 비해 빠르게 초기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을 선점할 수 있었다”며 “처음부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며 기술 개발과 해외 네트워크 확보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창립 초기부터 해외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개척에 나섰다. 당시 일본에서 무선망 최적화장비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애질런트가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노와이어리스는 특화된 기술력을 현지 협력사 코웨이의 마케팅 능력과 연결해 일본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점유율을 넓혀 나갔다. 그 결과 애질런트는 일본 내 관련 사업을 철수하게 됐고 현재 이노와이어리스는 일본 내 관련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의 성공을 발판으로 이노와이어리스는 보다 큰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인 북미 및 유럽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을 공략하기 위해 2003년 미국에 와이어리스로직스를 설립했다.
정 사장은 “국내 이노와이어리스는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북미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은 와이어리스로직스가, 유럽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은 코웨이의 유럽 현지법인이 맡아 적극적으로 마케팅과 AS를 펼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루사가 장악하고 있던 미국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에서도 회사는 지난해 와이어리스로직스를 통해 스프린트 및 AT&T와이어리스에 각각 50만달러, 56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무난히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회사 측은 올해 유럽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에서도 미국 CWT사의 유럽현지법인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와이어리스는 2006년 미국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점유율 1위, 2007년 유럽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신 계측장비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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