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카지노 사이트)들이 디지털셋톱박스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가운데 주요 M카지노 사이트들이 각각 1차연도 구매 확약 물량을 밝혀, 공동구매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계열M카지노 사이트를 비롯해 CJ케이블넷, HCN, 온미디어, 드림씨티방송, 큐릭스 등 카지노 사이트들은 각각 30만3000대에서 6만6000대까지 초기 1년간 구매를 보장할 물량을 제시했다. 표 참조
이에 따라 ‘M카지노 사이트별로 입장이 달라 1년간 100만대 공동 구매 물량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란 디지털셋톱박스 제조업체들의 의구심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이번에 6개 M카지노 사이트와 30여개 개별카지노 사이트가 보장한 물량은 85만대 수준이다.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서울지역 최대 M카지노 사이트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이 맡을 몫인 25만대를 포함하면 110만대에 달해 당초 예상 물량을 10만대 초과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씨앤앰이 공동카지노 사이트에서 빠지면 물량이 줄어들지만 다시 배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만대 공동카지노 사이트에 따른 각 셋톱박스 업체의 제안서 제출 마감은 18일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M카지노 사이트별 셋톱공동구매 1차연도 확약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