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쇼크’가 이틀 연속 주식시장을 강타하면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헌재 경제부총리 사임 후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시점 도래 △에볼루션 바카라하드웨어 대형주의 주가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으나 이 같은 현상이 중장기적인 하락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시장 흔들=8일 주식시장은 전날 이 부총리 사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KOSPI는 7.22포인트 떨어진 1000.28로 마감, 1000선을 위협받았다. 이날 KSOPI는 전날에 이어 또 한번 장중 한때 1000선이 붕괴되며 995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은 더 큰 폭의 에볼루션 바카라를 보였다. 코스닥은 13.34포인트나 급락한 481.98을 기록, 지난달 7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의 하락폭은 지난달 22일 이후 2주간 가장 큰 폭이다.
◇에볼루션 바카라대형주·테마주 흔들=이날 KOSPI는 에볼루션 바카라하드웨어 대형주의 부진이, 코스닥은 각종 테마주의 동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99%)·LG전자(-3.87%)·하이닉스(2.52%)·삼성SDI(-3.32%) 등 에볼루션 바카라하드웨어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에볼루션 바카라대형주는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했고 아직 에볼루션 바카라경기 반등을 확인하기에 이르다는 우려가 제기돼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벤처활성화정책 수혜주로 꼽히던 창투사들이 일제히 하락한 데 이어 코스닥 활성화 기대에 편승해 급등했던 줄기세포 등 각종 단기 테마주들이 부진을 면치못했다.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날 약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증시 전문가들의 시황 전망은 긍정적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시점에 이 부총리 사임 악재가 겹쳐 낙폭이 커졌지만 더 이상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이날 증시 하락은 추세 반전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정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에볼루션 바카라업체의 올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면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호준기자@에볼루션 바카라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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