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e리서치]가상 바카라 이용조사 결과
거의 대부분의 네티즌은 포털사이트의 가상 바카라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상 바카라 사이트는 네이버였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11∼13일 사흘 동안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바카라 이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상 바카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97.2%로, 대부분이 포털사이트의 지식검색을 이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상 연령층은 지식검색을 이용해 본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18.0%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상 바카라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검색만 한다’는 응답이 41.3%로 가장 많았으며 ‘검색과 질문을 한다’ 32.9%, ‘검색·질문·답변을 다 한다’ 25.8%로 집계됐다. 연령이 낮을수록 ‘검색만 한다’보다는 ‘검색·질문·답변을 다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가상 바카라 내용에 대해 76.8%의 응답자가 신뢰(매우 신뢰한다 5.8%, 신뢰한다 71.1%)한다고 응답해 가상 바카라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상 바카라이 생활에 ‘매우 도움이 됐다’ 26.6%, ‘도움이 됐다’ 58.6%로, 85.2%의 응답자가 가상 바카라의 유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가상 바카라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84.7%가 ‘네이버’라고 답했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네이버’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높아졌다. 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다음’이나 ‘엠파스’를 이용한다는 응답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상 바카라이 보안해야 할 내용으로는 반수 이상인 56.0%가 ‘정보의 정확성’이라고 지적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상업적 내용 배제’(24.8%), ‘신속한 답변’(1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층은 주부나 학생보다 ‘정보의 정확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