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메이저사이트업계, 유럽·미국서 고가 평판메이저사이트 생산 일제히 확대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미국·유럽·일본 평판 메이저사이트 수요 확대 전망

 일본의 주요 메이저사이트 제조업체들이 자국내 생산에 주력해 오던 고가 디지털 평판메이저사이트의 해외생산을 일제히 확대하고 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전기·샤프·소니 등은 미국·유럽 각국의 디지털 방송화 및 평판메이저사이트가격경쟁 심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현지 공장 평판메이저사이트 생산량을 최고 200%까지 늘린다.

여기에는 유럽 및 미국의 급속한 평판메이저사이트 보급이 불투명했던 ‘시장성’전망을 해소시킨 것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쓰시타는 올해에만 약 50억엔을 투자해 멕시코, 체코 등 2개 공장 생산량을 확대,미국·유럽시장의 PDP 메이저사이트 생산능력을 지난 해의 3배에 해당하는 150만대로 늘린다. 또 LCD 메이저사이트 생산량도 메시코 공장에서 1.5배, 유럽에 2배로 각각 늘린다.

이에따라 내년에 마쓰시타의 유럽·미국내 에 PDP·LCD 메이저사이트 생산능력은 현재의 2배인 460만대가 된다.

샤프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해 온 CRT 메이저사이트 라인을 LCD 메이저사이트 라인으로 전면 교체해 연내 연 2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또 폴란드 공장에서 내년 1월부터 연간 120만대 규모의 대형 LCD 메이저사이트용 모듈 생산을 시작하며 2011년까지 연간 10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모듈은 스페인·독일 공장에서 완성품으로 조립된다.

소니도 최근 스페인 주력 공장에 이어 슬로바키아에서 LCD 메이저사이트 생산을 개시, 연말까지 두 공장의 연간 총 생산량을 현재의 3배인 350만대로 늘린다.

히타치제작소도 오는 11월 동구권에 자사 PDP 메이저사이트공장을 건설해 내년 봄 정식 가동한다.

이밖에 히타치·마쓰시타·도시바 등이 출자한 LCD 패널업체인 IPS알파테크놀로지도 내년 체코에 조립공장을 신설해 대형 평판메이저사이트용 패널 생산을 확대한다.

유럽 및 미국의 평판메이저사이트 시장 규모는 내년에만 일본의 6배인 약 480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며 기존 브라운관(CRT)메이저사이트의 교체 수요도 크게 일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