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텔레콤의 동기식 IMT2000 사업권 취소에 따른 후속조치로 꽁 머니 카지노 추가 징수 여부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는 비동기식(WCDMA) 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F가 각각 1000억원 안팎의 연도별 꽁 머니 카지노을 내야 한다. 지난 2001년 WCDMA 사업권 허가 부여당시 총 1조3000억원의 꽁 머니 카지노 가운데 절반만 일시 출연하는 대신, 나머지 절반은 정부가 원금과 이자를 합쳐 내년부터 5년간 분할 상환토록 유예해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파수 이용대가로 사업자들이 내는 준조세 성격의 기금은 전파사용료와 꽁 머니 카지노을 포함해 올해 3500억원에서 내년부터는 5500억원 규모로 늘 전망이다.
24일 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F는 5년전 WCDMA 사업권 부여 당시의 꽁 머니 카지노 가운데 잔여분인 6500억원을 각각 내년부터 앞으로 5년간 원금·이자를 보태 분할 납부하게 된다. 지난 2001년 당시 사업허가 조건은 유예된 6500억원의 꽁 머니 카지노을 원금만 따져서 내년 90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200억원씩 늘려 5년차인 2011년에는 1700억원을 납부하도록 했다. 원금외에 꽁 머니 카지노 유예에 따른 이자분도 있는 만큼 SK텔레콤·KTF가 각각 상환하는 꽁 머니 카지노은 내년만해도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내는 전파사용료는 지난해 총 2466억원에 달했고, 이 가운데 SK텔레콤이 1550억원, KTF가 590억원, LG텔레콤이 336억원 등을 부담했다. 또 2세대 이동통신 사업권에 따른 연도별 꽁 머니 카지노은 SK텔레콤이 650억원, KTF가 200억원, LG텔레콤이 120억원에 각각 이르렀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가 준조세 성격으로 부담한 금액이 SK텔레콤 2200억원, KTF 790억원, LG텔레콤 456억원 등 모두 합쳐 3500억원에 달했다는 얘기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WCDMA 연도별 꽁 머니 카지노 2000억원 정도가 더해져 이동통신사들이 부담할 준조세는 규모는 55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오는 2011년부터는 심사할당 방식으로 허가됐던 2세대 사업권도 대가할당 방식으로 전환돼 PCS·셀룰러 사업의 연도별 꽁 머니 카지노은 종전보다 2000억원 가량 늘게 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KTF 등 WCDMA 사업자들의 꽁 머니 카지노 삭감 주장도 곧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정통부가 관리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주요 재원인 정보통신진흥기금 규모가 매년 줄고 있는 추세여서 꽁 머니 카지노을 둘러싼 업계와 정부의 줄다리기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전망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이통꽁 머니 카지노 연도별 전파사용료 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