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e리서치]무료 슬롯사이트 시청행태
네티즌 10명 가운데 9명은 최근 즐겨 보는 국내 및 해외 무료 슬롯사이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슬롯사이트 시청행태’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3.2%가 최근 즐겨 보는 국내 및 해외 무료 슬롯사이트가 있다고 대답했다.
일주일 중 무료 슬롯사이트 시청 일수에 대한 질문에는 ‘2∼3일’을 본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43.4%로 가장 많았으며 ‘거의 매일’ 무료 슬롯사이트를 시청한다는 응답자가 28.3%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38.1%)이 남성(18.4%)에 비해 거의 매일 무료 슬롯사이트를 시청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주부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9%가 거의 매일 무료 슬롯사이트를 본다고 답했다.
무료 슬롯사이트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6.4%가 국내 무료 슬롯사이트를 해외 무료 슬롯사이트보다 더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무료 슬롯사이트 시청 방법으로는 국내 무료 슬롯사이트와 해외 무료 슬롯사이트를 볼 때 모두 ‘TV정규방송 및 재방송, 케이블 방송’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국내 무료 슬롯사이트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방송사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2.1%로 뒤를 이은 반면에 해외 무료 슬롯사이트 시청자는 ‘P2P·웹하드 등을 이용한 무료 슬롯사이트 동영상 다운로드’로 본다는 비율이 25.1%로 뒤를 이었다.
향후 무료 슬롯사이트 시청 시 선호하는 방법으로는 ‘TV정규방송 및 재방송, 케이블 방송’을 선택한 응답자가 67.9%로 가장 많았으며 ‘P2P·웹하드 등을 통한 무료 슬롯사이트 동영상 다운로드(11%)’ ‘인터넷을 통한 방송사의 다시 보기 서비스(8.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P2P·웹하드 등을 통한 무료 슬롯사이트 동영상 다운로드’를 선호하는 비율이 21.9%로 타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