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대기업들은 인력 채용에 인색했던 반면에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중견벤처업체들은 인력 확대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연봉)는 양쪽 다 늘어 10대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기업 1인당 평균 연봉은 5350여만원에 달했다.
9일 전자신문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상장사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기업(대기업 5개사, 중견벤처 5개사)의 직원 수 및 연봉(1인 평균 급여)을 파악한 결과, 삼성·LG전자와 SK텔레콤 등 주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대기업은 2007년 말에 비해 직원 수가 감소했다. 중견벤처기업 가운데는 NHN 등 조사대상 5개사 모두 인력이 5%에서 많게는 40% 이상 크게 늘었다. 1인 평균 연봉은 주요 10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업체 가운데 NHN을 빼고 모두 늘었다. 10대 기업 평균 연봉은 5355만원으로 전년 5013만원에 비해 300만원 이상 늘었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대기업, 사람 줄이고 연봉 늘려=LG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주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대기업 모두 직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직원 증감현황을 보면 KT와 LG전자가 각각 1850명, 1087명을 줄였다. 전년 대비 5%와 3.7%가 감소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도 전체 직원 수가 각각 259명과 131명 줄었다. LG디스플레이는 2007년 말 1만5200여명에서 지난해 말 1만8900여명으로 3663명(23.9%)이나 늘어났다. 손영준 LG디스플레이 부장은 “3월 8세대 공장과 4월 6세대 공장 증설 가동을 앞두고 지난해 인력 확보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1인당 평균 급여에서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21.8%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1인당 연봉액은 4470만원으로 주요 대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가운데 가장 낮았다. LG전자가 645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SK텔레콤(6200만원)과 삼성전자(6040만원)가 뒤를 이었다.
◇중견벤처, 인력 크게 확대=지난해 경기침체 속에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중견벤처기업은 직원을 대폭 늘렸다. 5개사 평균 직원 수는 작년 말 1361명으로 전년도인 2007년과 비교해 약 17%(253명) 늘었다. NHN 직원이 40%가 넘는 961명 증가했으며 동종 업체인 다음도 지난해 150명(22%)이나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체인 휴맥스와 주성엔지니어링도 각각 5.4%(31명)와 7.2%(30명) 늘었다.
1인당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연봉도 2007년에 비해 10% 이상 증액됐다. 5개사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으로는 390만원 늘어, 전체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은 5000만원에 육박했다. NHN은 유일하게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연봉을 10% 이상 줄였다.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휴맥스는 연봉 증가율이 26.7%로 가장 높았으며 주성엔지니어링(20.9%), 엔씨소프트(13%)도 10%대 이상 증가율을 나타냈다. 다음은 2.9% 증가했다. 1인당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연봉은 휴맥스가 564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성엔지니어링이 439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김준배·이경민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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