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정품 슬롯사이트 기술 인식 실태조사
국내 기업 10곳 중 5곳은 정품 슬롯사이트 기술 도입으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어 금융, 공공수요를 중심으로 빠른 시장 확산이 점쳐진다. 또 현재 정품 슬롯사이트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 구도는 대형 IT벤더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IT전문 조사기관 K리서치가 최근 전자신문에서 개최한 ‘2009 정품 슬롯사이트 전략 콘퍼런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품 슬롯사이트 기술 인식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응답자 208명) 정품 슬롯사이트 수요를 주도할 업종으로 금융이 28.9%로 가장 높았고 공공(26.4%)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업종과 인터넷 산업은 15.4%로 상대적으로 빠른 확산이 예상된 반면 제조(7.5%), 대학 및 교육(3.0%), 물류·유통(2.0%) 등은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다양한 IT투자로 시스템 복잡성이 높은 업종일수록 정품 슬롯사이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품 슬롯사이트에 관심을 갖는 주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2.5%가 IT시스템의 효율화를 꼽아 업종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줬다. 비용절감을 주된 관심 이유라 답한 비중이 24.2%로 나타났고 에너지 효율화 및 그린 IT에 대한 관심이라고 답한 비중은 3.4%에 그쳤다.
현 IT의 주요 트렌드로 꼽히는 정품 슬롯사이트와 그린IT가 밀접한 연관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인식이 취약한 것으로 파악된다.
응답자 가운데 41.3%는 정품 슬롯사이트 기술을 도입해 사용 중이라 답했고, 이 중 VM웨어가 23.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그 뒤를 시트릭스시스템즈(16.3%), HP(7.7%), IBM(7.2%), MS(5.3%) 등이 차지했다. 정품 슬롯사이트 기술을 현재 도입한 기업의 54.2%는 도입 효과가 크다(매우 크다 : 12.5%, 크다 : 41.7%)고 답해 그렇지 않다는 답변의 4배를 웃돌았다.
향후 도입 의향에서는 94.9%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정품 슬롯사이트 SW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정품 슬롯사이트 SW를 꼽은 응답자가 54.4%로 가장 많았고 정품 슬롯사이트 HW는 32.4%, 컨설팅 8.3%. 시스템 통합(SI) 4.4%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와 미래의 정품 슬롯사이트 벤더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서는 대조적인 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현 시장 지배력에서는 62.8%가 VM웨어를 꼽아 압도적인 1위로 차지했고, 시트릭스시스템즈(12.8%), IBM(8.2%), HP(5.1%), MS(3.6%) 순을 보였다.
하지만 향후 시장 지배력 부문에서는 VM웨어의 비중이 37.1%로 크게 낮아진 대신 정품 슬롯사이트는 18.0%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MS와 HP는 각각 12.9%, 11.3%로 현재 대비 2∼3배 증가할 것이고 응답했다.
이강욱 ETRC 연구기자 w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