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세상을 바꾼 열 가지 슬롯 머신혁명

[클로즈업] 세상을 바꾼 열 가지 슬롯 머신혁명

◇세상을 바꾼 열 가지 슬롯 머신혁명

 곽영직 지음, 한길사 펴냄.

 패러다임의 전환 또는 좁은 의미에서의 ‘슬롯 머신혁명’은 미국의 슬롯 머신사학자 토머스 새뮤얼 쿤의 ‘슬롯 머신혁명의 구조’에 처음 등장한 말이다. 토머스 쿤은 슬롯 머신 활동에서의 새로운 개념이 객관적 관찰을 통해 형성되기보다 연구자 집단이 모두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형성된다고 주장했다. 자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면서 슬롯 머신이 점진적으로 발전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슬롯 머신 발전은 혁명적인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고 역설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슬롯 머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슬롯 머신사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혁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 책은 슬롯 머신혁명이 언제, 어떻게, 어떤 사람들에 의해서 일어났으며, 이를 통해 인류문명은 어떻게 진보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슬롯 머신의 큰 흐름을 짚어보고자 한다. 슬롯 머신발전에 혁명적인 전환점을 제공한 슬롯 머신자들의 지적 여정을 따라가면서 인류가 이뤄낸 눈부신 슬롯 머신적 성과들과 그 미래상을 그려보는 교양슬롯 머신서다.

 물리학자이자 슬롯 머신저술가인 곽영직 교수는 물리학, 천문학, 화학, 생물학 등 여러 학문 분야를 넘나들면서 슬롯 머신사의 주요 장면들을 포착했다. 슬롯 머신의 전체 그림을 그려보기 위해 10명의 인물과 그들의 저서 및 연구 업적을 선정해 그 내용은 물론이고 인물과 당시 시대적 배경 등을 살펴보고 이것이 슬롯 머신발전에 미친 영향을 짚어냈다. 슬롯 머신자들이 위대한 성취를 얻기까지 부딪혔던 오류들과 극복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 슬롯 머신자들 사이의 우정이나 갈등과 같은 인간적인 면모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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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