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바카라 카지노 이야기 - 벤처기업 7인의 시련과 열정에 관한 보고서
이숙경·이현정·이혜경 지음, 성우애드컴 펴냄.
‘송골송골, 일곱 열정이 맺혔다. 그 바카라 카지노 델 수도 있다.’
권투를 하던 소년 정백운(54)은 이제 “이름을 불러주면 마음으로 대답하는” 바카라 카지노을 전한다. 올해 회사(에버테크노) 매출이 2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니, 그가 흘린 땀이 더욱 궁금하다.
정 바카라 카지노은 내년 창업 10주년을 맞는다. 그는 “좋은 기업을 만들고 싶은데, 좋은 기업이란 직원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을 살리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람(인재) 욕심을 한껏 부려 그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뛸 계획이다.
“사람을 살리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장동일 콧데 바카라 카지노(47)의 열정도 둘째라면 서러울 열기로 가슴에 닿는다. 그는 놀이 삼아 교과서를 통째로 외울 때까지 반복해서 읽었듯 우직하게 “돈이나 성공보다 ‘지구’에서 태어난 것들로 사람을 살리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목청을 돋우었다.
장 바카라 카지노과 콧데 연구원들 시선이 기능성 화장품에서 생명공학으로, 다시 친환경으로 옮겨간다. ‘지구’라는 상표도 만들 계획이다. 지구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 지구를 아프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쓰이다가 가장 안전하게 지구의 일부로 돌아가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것. “사람이 전부”라는 장동일 바카라 카지노의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의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뜻보다 항공엔지니어 꿈을 키운 최유진 티티엠 바카라 카지노(41), 회사 비전을 찾는 부나방이 된 최봉진 디바이스이엔지 바카라 카지노(46), 직원들을 홀로 서게 몰아치는 최애희 드리미 바카라 카지노(38)이 내뿜는 열정도 뜨겁다. 자율성이 창의력의 원천이라고 믿는 한정석 투모로우 바카라 카지노(38), 직원과 회사의 성장을 따로 구분하지 않겠다는 김억기 비원테크 바카라 카지노(38)의 꿈도 미래를 향해 성큼성큼 내닫는다.
일곱 바카라 카지노들은 충남테크노파크를 도약대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다. 경제 불황을 뚫고 지방(충남)에서 일군 성과여서 시선이 오래 머문다. 지식경제부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책을 기획했다. 1만2000원.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