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슬롯사이트(전기전자제어전공)는 세계 일류의 산업단지 울산에서 세계 일류의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울산 지역 전략 산업인 자동차·조선 등의 전통산업에 전기전자·정보기술(IT)을 접목하는 융복합기술을 특성화해 세계 일류 대학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제어 및 자동화 기술을 지역산업에 접목해 제조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첨단화를 앞당기는 ‘네트워크기반 자동화 연구센터(RIC)’를 설립해 산학협력연구 및 인력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 공학부는 자동차·조선 등의 전통산업에 전기슬롯사이트·IT를 접목하는 융복합 연구를 위해 2단계 BK21 지역우수대학원 지원사업 중 과학 기술 응용과학 및 학제 간 분야의 정보기술 부문에 지방 유일의 사립대학으로 선정됐다. 2008년 평가에서는 논문 및 학술발표, 산업체 및 정부 연구비 수주, 특허 및 기술이전, 대학원생 취업률, 대학원 특성화 교육 실시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역 정보기술 부문 9개 사업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공학부 대학원은 전기슬롯사이트정보통신 기술을 자동차·조선 산업에 접목하는 융복합기술 학부교육과정인 ‘e-Vehicle’ 교육과정을 신설해 2006년 정보통신부 IT교육경쟁력강화(NEXT)사업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됨으로써, 학부에서부터 대학원으로 연계되는 e-Vehicle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2009년 정보통신진흥원 지원 IT융복합 e-Vehicle 인력양성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기슬롯사이트IT 융복합기술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대학 공학부는 기업의 전직 임원 출신 4명을 산학협력 교수로 영입해 장기인턴십 프로그램 발전과 취업률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산학협력교수는 전임교원으로서 책임 강의 시간을 주 3시간으로 제한하고, 그 주요업무는 산학협력교육체계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교수는 수십년 간의 살아있는 산업체 경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꿰뚫고 있어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학부는 편제입학정원 180명, 전임교수 34명, 행정직원 8명으로 구성된 다소 큰 전기슬롯사이트IT학부로서, 다양한 전공이 융합돼 가질 수 있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분야별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의 NEXT사업 및 공학인증체제 구축을 통해 e-Vehicle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설해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등의 산학협력업체와 함께 연 30명 수준의 e-Vehicle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새로운 융복합 특화 프로그램으로 전력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전력IT 교육프로그램’을 영남권 분소인 부산대 전기슬롯사이트공학부와 협력해 개설했고, 대학졸업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녹색에너지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과 협력하여 ‘태양에너지융합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2009년에 개설했다.
앞으로 풍력, 태양전지, 스마트 그리드 분야를 포괄하는 ‘신재생에너지 특화교육프로그램’의 개설, 명실상부한 전기슬롯사이트IT 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비상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