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비즈,또 다른 코리아의 힘]<1>되돌아본 저탄소 해외 바카라 사이트성장 (2)기업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서울 서초사옥에서 지구환경 보호와 적극적인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해외 바카라 사이트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해외 바카라 사이트 선포식’을 실시했다. ※사진설명: LG전자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2년까지 연간 7만 5000톤, 2020년까지 연간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사진은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이 온실가스감축 목표를 발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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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에서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미래 생존의 문제다. 지난해 해외 바카라 사이트이 첫 발을 뗀 수준이라면 올해에는 하늘 높이 뛰어 오를 기세다. 세계 경제 회복세에다 정부의 녹색산업 부양을 위한 제도 개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의 시행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기업들에는 지금 나서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위기감이 크다.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이미 ‘녹색산업’으로 신성장동력을 삼고 있다. 국내 유수 기업들 중에서도 ‘녹색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바카라 사이트에 나선 기업들의 움직임을 정리해 본다.

◇해외 바카라 사이트 앞장 선 재계 빅4=데이빗스틸 삼성전자 북미총괄 마케팅팀팀장 전무는 연초 CES 2010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가 오는 2013년까지 환경분야에 총 43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해외 바카라 사이트 선포식을 갖고 4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한 것에서 기인한다. 삼성전자는 사업장 온실가스를 2013년까지 2008년보다 50% 줄이고 2013년까지 제품 사용 때 에너지 효율을 40% 개선해 온실가스를 8400만톤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2013년까지 글로벌 환경마크 인증기준 이상의 제품 출시율 100%를 달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향후 5년간 이 같은 해외 바카라 사이트 실천을 위해 5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사실 지난해 가장 먼저 해외 바카라 사이트을 외친 곳은 LG전자다. 2009년 1월 ‘Life’s Good When it’s green’을 내놓고 해외 바카라 사이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012년까지 주요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7년보다 15% 향상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연간 1200만톤이다. 이후 2020년까지 연간 3000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해외 바카라 사이트’을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줄곧 강조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8월 중장기적으로 2015년까지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연비를 올해 기준으로 25%와 15% 개선하고,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2005년 대비 10% 줄이는 로드맵을 세웠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13년까지 5000억원을 연구개발(R&D)비로 투자하고 친환경차 개발에 2조2000억원을, 고효율 엔진·변속기 및 경량화 소재개발에 1조4000억원 등 모두 4조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SK그룹 역시 각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환경 연구·개발(R&D) 위원회’를 통해 해외 바카라 사이트 체제를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환경위원회를 통해 올해까지 각 계열사별로 환경경영 기본정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종업원·고객·협력사도 동참하는 ‘저탄소 경영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및 바이오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기술’에 약 1조원을 투자하는 등 녹색산업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금융·항공·화장품·중공업 등 분야제한 없이 해외 바카라 사이트 ‘팔 걷어’=해외 바카라 사이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그린에너지나 기후변화대응 등의 일정 분야로 국한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해외 바카라 사이트금융 추진을 선포하고 △저탄소 해외 바카라 사이트성장을 지원하는 금융활동 △친환경 해외 바카라 사이트산업 구조로의 개편에 기여 △금융기관 스스로의 경영활동에 수반되는 각종 환경부하 요인의 최소화 등을 3가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 관련 사업 및 태양광 소재 관련 기업에 대한 여신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 역시 해외 바카라 사이트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특히 올해부터 고유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 줄이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기존 항공기보다 승객을 35% 정도 더 실어 나르면서도 이착륙시 소음은 30% 줄고 연료효율이 20% 이상 좋은 비행기(A380)를 도입한다. 오는 2011년에는 동체와 날개부분이 탄소섬유로 제작돼 연료소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B787을 구입키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저탄소 발전사업부터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기술 그리고 풍력발전시스템까지 아우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7월 40㎿급 석탄화력발전소용 보일러 버너 설비의 순산소 연소 실험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그린발전소 건설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발 3년 만에 아시아 최초로 3㎿급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7월말 제주도에 실증플랜트를 설치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지난해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해외 바카라 사이트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5%씩 줄여 오는 2015년까지 현 수준의 30%를 감축할 방침이다. 또 올해 준공 예정인 오산 공장을 설계 단계부터 이산화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최첨단 친환경 공장으로 건설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