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포럼]­슬롯사이트 볼트산업의 국제화

[리더스포럼]­슬롯사이트 볼트산업의 국제화

400억달러 원전 수출에 이어 우리나라 슬롯사이트 볼트가 2010년 UN에서 평가한 슬롯사이트 볼트 준비지수 온라인 참여자 처리건수 등에서 당당히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500만건에 이르는 주민 이사와 관련한 신고, 등록, 허가, 서류이첩 등에 관한 업무는 물론이고 부처 내에서 행해지는 약 2억건의 모든 행정 서류행위를 전자화했다. 여기서 얻어지는 저탄소 배출, 스마트 오피스, 안방 민원처리 등의 주민편익, 행정편익 등을 고려한 기회비용을 계산하면 슬롯사이트 볼트도 이제는 어엿한 하나의 산업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 슬롯사이트 볼트는 1998년부터 18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슬롯사이트 볼트특별위원회는 슬롯사이트 볼트 기반 구축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11대 과제와 31대 세부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대전과 광주에 세계 유일의 정부통합전산센터를 구축했다. 베트남 정부 등 세계는 우리의 사례를 벤치마킹 중이다. 이렇듯 세계가 인정하고 녹색성장과 기술융합으로 대표되는 슬롯사이트 볼트는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킴은 물론이고 한 분야의 경제산업군으로서 당당하게 국제화 전략을 세우고 해외로 나가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

 이를 위한 분야별 국제화 모듈화와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지역별로, 솔루션 분야별로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슬롯사이트 볼트의 내실을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그것은 바로 국산화율이다.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48개 정부 기관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85% 이상의 국산화를 이뤄내야 해외진출의 결실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슬롯사이트 볼트인프라가 세계 최고다. 와이파이와 와이브로를 만들었고 세계 1위의 슬롯사이트 볼트제조업과 대기업, 금융권 등 대규모 수요처와 정련된 슬롯사이트 볼트인력이 풍부하다. 인도를 슬롯사이트 볼트강국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미국, 영국 등 서방국가와 10시간의 시차와 영어 사용으로 아웃소싱 사업과 하도급업무가 발달된 인도를 우리나라가 그대로 벤치마킹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데이터베이스(DB)와 운용체계(OS)를 이미 만들었고, 전전자교환기(TDX)와 CDMA를 성공시킨 경험과 저력도 있다. 이제는 진정한 슬롯사이트 볼트산업의 핵인 대한민국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실을 기해야 한다. 나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의 주도로 완성된 제품의 수출전략을 세우고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시작하는 안을 제시한다. 정부정보화 자원의 심장부 격인 정부통합전산센터만 보더라도 중앙부처 500여개의 웹사이트가 구축·운영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웹사이트를 포함하면 5000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운영된다. 이는 세계 8500억달러 소프트웨어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단초가 된다.

UAE의 원전 수출도 이뤄냈다. 한다면 할 수 있는 분야가 소프트웨어 산업라고 생각한다. 이는 이를 뒷받침할 연간 9만여명(정보통신연구진흥원 2009년 2월 자료)에 이르는 IT관련 신규 배출인력과 5만여 숙련된 전문가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함으로써 첫째, 슬롯사이트 볼트 산업으로써 경제발전에 기여하면서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둘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셋째, 세계적인 기후 온난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며 IT융합을 촉진하는 분야로 슬롯사이트 볼트가 상호작용을 배가해 여러 분야에서 그 효험을 드러낼 때가 왔다.

조성갑 고려대 교수·한국슬롯사이트 볼트전문가협회 회장 skc1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