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설계 석, 박사급 우리 카지노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공급은 원만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종민 KAIST IDEC 소장은 “매년 반도체 설계분야 석, 박사 우리 카지노이 450명가량 배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삼성전자에서 다 쓰라고 해도 모자라는 우리 카지노”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 간다는 말이다.
경 소장은 대만의 우리 카지노 양성 예를 들며 정부의 지원이 소홀해진 것을 크게 안타까워 했다.
“대만은 매년 반도체 분야 석사급 우리 카지노만 2000명씩 쏟아져 나옵니다. 우린 이 규모의 5분의 1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반도체 강국이라고 떠들어봐야 칩설계 부문에서 업체들이 대만에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경 소장은 질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우리 카지노 새로운 것만 추구한다는 것. 이를테면 시스템 IC분야가 이제 겨우 치고 올라가는 분위기인데, 새로운 유행 아이템인 BT와 NT 지원에만 골몰할 뿐 정작 실력있고, 가능성 큰 분야를 외면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우리는 시스템 산업만 큰 가분수형 구조입니다. 이러다보니 펀더멘털이 약해 경쟁력을 갖출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우리 카지노 반도체 산업을 장기· 포괄적으로 바라보고 과감하게 선행투자해야 합니다. 우리 카지노 기업체 등에 올라타 가고 있는 형국이 되어서는 곤란하지요.”
경 소장은 우리 카지노 칩 설계 부문의 원천 기술 육성을 위해 대학 등에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리 카지노 10년 뒤를 내다본 연속성 있는 기반 연구와 인력양성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것.
경 소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속사정도 털어놨다. IDEC은 연간 정부 지원예산 5억9300만원에 기업체 지원액 40억원(대부분 현물)을 가지고 국내 칩설계 우리 카지노 전체를 교육하고 있다.
“대만의 칩설계 교육기관(CIC) 연간 예산이 140억원입니다. 우리의 23배나 되죠. 이곳은 연구원만 70명입니다. 우리 IDEC가 14명 중 연구원이 5명이니 우리 카지노규모도 14배나 차이가 납니다.”
경 우리 카지노 모바일과 멀티미디어, 자동차 등 각 특성에 맞는 칩설계상의 산학 연결고리를 위해 정부의 연구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