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사업자, 슬롯 꽁 머니 방송 준비 ‘분주’

지상파에 이어 각 지역 SO,도입에 박차

 지난 2009년 6월 디지털케이블쇼에서 처음으로 케이블TV(씨엠비)을 통해 3D 슬롯 꽁 머니 시연했다.
지난 2009년 6월 디지털케이블쇼에서 처음으로 케이블TV(씨엠비)을 통해 3D 슬롯 꽁 머니 시연했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케이블 TV 슬롯 꽁 머니 준비현황

케이블TV 방송 사업자들이 3차원(슬롯 꽁 머니) 입체 방송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케이블TV 가입 가구는 3D TV만 구입하면, 3D 슬롯 꽁 머니 시청할 수 있게 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브로드·CJ헬로비전이 3D 시범슬롯 꽁 머니 실시한데 이어 HCN·씨앤앰·씨엠비가 이달 내로 3D 시범슬롯 꽁 머니 시작하기로 했다. 제주슬롯 꽁 머니 비롯한 개별SO도 3D 시범방송에 나서는 등 케이블 TV업계의 3D방송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주요 케이블TV방송사업자(MSO)들이 3D 행렬에 동참함에 따라, 조만간 1500만가구가 3D 슬롯 꽁 머니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 3D 시대 진입=케이블TV는 1500만 가입자를 보유,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시청하는 방송 플랫폼이다. 1500만에 달하는 가구가 3D 방송 시청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케이블TV 사업자들이 3D 슬롯 꽁 머니 전송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3D 방송 시대가 빠르게 개화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미국 컴캐스트가 ESPN의 3D 슬롯 꽁 머니 내보내는 등 케이블TV 방송사들의 3D 공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 5대 MSO는 시범방송 채널인 66번을 각 권역의 비어있는 대역으로 변환시키는 주파수변환기(DSP)를 설치, 3D 방송 준비를 마쳤다. 이 중 티브로드와 CJ헬로비전이 가장 먼저 3D 슬롯 꽁 머니 시작했으며, HCN·씨앤앰·씨엠비가 조만간 3D 슬롯 꽁 머니 내보낸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케이블TV 가입자들은 3D TV를 구매하면 7월 12일까지 시범방송기간 동안 3D 슬롯 꽁 머니 볼 수 있게 됐다.

케이블TV협회 관계자는 “5대 MSO에 이어 개별SO들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개별SO들은 신호를 DMC를 직접 받을 수 없어 MSO를 통해 신호를 받아 시범슬롯 꽁 머니에 동참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방송 후에는=오는 10월에는 3D 실험방송이 실시된다. CJ헬로비전과 HCN은 오는 10월 풀HD 방식의 3D 실험슬롯 꽁 머니 진행할 예정으로, 대상 가구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CJ헬로비전은 400가구를 대상으로 3D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지역 가구는 3D 애니메니션과 다큐멘터리 등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또한, HCN은 자회사 HCN미디어가 3D 채널을 준비하는 등 오는 10월 풀HD 방식의 3D 실험슬롯 꽁 머니 앞두고 콘텐츠 수급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널이 성공적으로 오픈할 경우 실험방송 이후에도 3D 전문 채널을 통해 3D 슬롯 꽁 머니 안정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