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픽(대표 이관우 www.dailypick.co.kr)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다른 소셜 쇼핑사이트와 달리 맛집만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또 기존의 사이트들과 달리 구매 성사 인원의 제한 없이 할인된 가격에 쿠폰을 제공한다.
타 소셜 쇼핑의 경우 공동구매 형태이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인원수가 충족되지 않으면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다. 즉 고객이 원하는 슬롯 일지라도 인원수가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하면 원하는 슬롯를 원하는 가격에 구매하지 못한다. 그러나 데일리픽은 소셜네트워크슬롯 구매형태를 취하면서도 공동구매 형식을 탈피, 구매 성사 인원의 제한 없이 50% 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데일리픽은 레스토랑 가이드 형태의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소개하고 있어 마치 레스토랑에서 직접 식사를 즐기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데일리픽에 소개된 맛집들의 경우 맛집 블로거들 사이에 인기있는 곳만 엄선해 진행하기 때문에 타 사이트에 비해 슬롯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슬롯층이 다양한 것도 데일리픽의 장점이다. 맛집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남성과 여성, 1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슬롯층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화된 사후관리를 통해 업체들에서도 좋은 평판을 쌓았다.
이관우 데일리픽 사장은 “단기적인 수익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슬롯의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슬롯만족을 넘어 미각적 만족을 통한 슬롯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2시에 새로운 딜을 기다리는 슬롯만 1만2000명에 이를 정도로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으며, 이미 진행했던 업체 사장님들이 2~3곳의 업체들을 소개해 주실 정도로 양쪽에서 큰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