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도입되는 개편 코스닥 소속부제 중 대표슬롯사이트 2025년격인 우량슬롯사이트 2025년부에는 150개 슬롯사이트 2025년 정도만이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또 시장 진입 요건이 크게 완화된 신성장동력산업 슬롯사이트 2025년에 대해서는 신성장슬롯사이트 2025년부로 별도 관리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닥 시장의 건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올 2분기 시행에 들어가는 방안에 따르면 새로운 소속부제는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우량슬롯사이트 2025년·벤처슬롯사이트 2025년·중견슬롯사이트 2025년·신성장슬롯사이트 2025년부 4개로 개편된다.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및 건전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중견·비전·일반슬롯사이트 2025년 셋으로 나눴었다.
코스닥 상장사를 대표하는 우량슬롯사이트 2025년부 선정 기준은 프리미어지수 슬롯사이트 2025년 또는 규모와 재무요건을 감안해 150개사 정도를 정한다. 벤처슬롯사이트 2025년부는 벤처·녹색인증 등 연구개발(R&D) 비중과 히든챔피언슬롯사이트 2025년, 당기순이익·매출액 증가슬롯사이트 2025년 등이 대상으로 200곳 정도를 추리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벤처슬롯사이트 2025년부에는 우량슬롯사이트 2025년부에 속하지 못한 상장사 가운데 기술력 등 요건을 충족한 곳이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벤처슬롯사이트 2025년부에도 속하지 못한 슬롯사이트 2025년은 사실상 ‘일반슬롯사이트 2025년’인 중견슬롯사이트 2025년부에 들어간다. 중견슬롯사이트 2025년부는 500개사 정도로 우량슬롯사이트 2025년부나 벤처슬롯사이트 2025년부보다는 수적으로 크게 많다. 이들도 특성과 규모 요건을 충족시 벤처슬롯사이트 2025년부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신규 상장하는 신성장동력슬롯사이트 2025년은 상장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만큼, 신성장슬롯사이트 2025년부로 분류해 관리한다. 17개 신성장동력산업에 속하는 슬롯사이트 2025년들은 코스닥 상장 요건 가운데 설립 경과연수, 경상이익, 자기자본이익률 기준을 면제한다.
조인강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4개 소속부제로 개편해 슬롯사이트 2025년이 자사의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구사하고 서로 경쟁하며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자가 해당 슬롯사이트 2025년에 대해 알맞은 맞춤형 투자가 가능하게 해 궁극적으로 코스닥시장 전체가 균형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위법 행위를 저지른 투자자는 ‘블랙 리스트’에 올려 다양한 불이익을 받게 한다. 시장 건전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금융위는 반복적 위법행위로 시장 건전성을 해치는 자를 별도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신규·우회 상장 심사나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통해 시장 진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DB에 오를 대상자는 횡령이나 배임 연루자, 분식회계 관련자,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 등으로 4000명 안팎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다.
이밖에 코스닥 슬롯사이트 2025년의 타법인 출자, 담보 제공, 대여금 선급금 지급 등이 일정 규모 이상인 경우 상대방의 재무상황이나 최대주주 등과의 관련성도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개편 코스닥 시장 소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