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야기]마음을 전하는 `우체국 경조 온라인 바카라`

[우정이야기]마음을 전하는 `우체국 경조 온라인 바카라`

무역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A씨는 새해 들어 팀을 옮기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았다. 회사가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새롭게 팀이 만들어졌다. 기본 바탕이 없다보니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당연히 야근이 잦고 지인들과도 통 연락을 하지 못했다.

 결국 사고를 쳤다. 결혼식 주례를 해주신 대학 은사의 총장 취임식에 참석은커녕 축하인사도 못했다. A씨는 취임식에 못가는 대신 우체국경조온라인 바카라를 보냈어야 하는데 하며 뒤늦게 후회했다.

 최근 회사의 임원으로 승진한 B씨는 온라인 바카라 한통을 받았다. 대학 졸업 후 20년 가까이 연락이 없던 친구였다. 그 친구는 신문의 인사 코너에서 B씨의 승진 내용을 보고 우체국 경조 온라인 바카라로 축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B씨는 온라인 바카라 한통으로 잊고 지냈던 친구 한명을 다시 찾았다. 조촐한 저녁자리도 만들어 그동안의 회포도 풀었다.

 이처럼 기쁨이나 위로의 마음을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하는 게 경조온라인 바카라다. 새해 시작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한 경조온라인 바카라 5종이 나왔다. 우체국 경조온라인 바카라는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바쁜 일상으로 각종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품위 있는 인사를 대신 전달해 주며 사랑을 받아왔다. 가격이 저렴한 것에 비해 고급스럽게 디자인돼 있어 인기가 높다.

 새로 나온 경조온라인 바카라는 반짝이는 꽃과 나비에 현대적 감각의 장식을 가미한 ‘축하의 마음’, 내추럴한 파스텔 색상이 돋보이는 ‘행복나눔’, 화려하고 아름다운 터치로 고전을 형상화한 ‘기쁜 마음’, 금속마패장식을 책갈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원급제’, 홀로그램으로 장식한 하얀 새가 돋보이는 ‘행운’까지 총 5종이다. 디자인이 다양해 청소년부터 노인층까지 입맛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경조온라인 바카라는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신청해 보낼 수 있다.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원하는 경조온라인 바카라를 신청한 후 결제하면 된다. 단 1장이라도 신용온라인 바카라나 계좌입금 모두 가능하다.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다음날 배달(토, 일, 공유일은 제외)되며, 등기우편의 경우에는 인터넷온라인 바카라에 접속하면 배달과정도 조회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