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경쟁 불붙었다..LGU+ 가장 적극적, KT 올레톡 SKT 골드인시티 주력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이동통신 3사 주요 SNS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현황

 이동통신사 간 소셜네트워크에볼루션 바카라 무료(SNS) 경쟁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기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고객 커뮤케이션 도구로 사용하는 것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SNS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강화에 나서고 있다.

 SNS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를 활용해 가입자 이탈을 막는 동시에 타사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광고·쇼핑 등과 연계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려는 목적도 크다.

 3사 모두 자사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 대신 타사 가입자도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용 앱만 설치하면 이용 가능한 개방형 구조를 취했다. LG유플러스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를 SK텔레콤 가입자가 이용하고, SK텔레콤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를 KT가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SNS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활기=가장 적극적인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올초부터 한국형 트위터 ‘와글’을 비롯해 위치기반 SNS ‘플레이스북’과 ‘딩동’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를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주제로 소통하는 특화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펫러브즈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KT는 별도의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신 ‘카카오톡’과 유사한 통합커뮤니케이터 ‘올레톡’을 내세웠다. 올레톡은 무료 모바일메신저 기능 외에 비회원과 소통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기능을 갖췄다.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주요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와도 연동된다.

 SK텔레콤은 위치기반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골드 인 시티’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텔레콤은 관계사 SK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는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와 달리 비즈니스 모델 연계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두 마리 토끼 잡자=이통사가 SNS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를 강화하는 목적은 가입자 기반 유지 및 신규 고객 확보와 새로운 수익원 창출 등 크게 두 가지다.

 가입자가 자사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타사로 이탈을 막는다.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를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은 반대로 타사 고객을 자사 플랫폼으로 유인하는 장치다. 실제로 KT 올레톡 이용자 중 11%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 가입자다.

 기존 통화 중심의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LG유플러스의 딩동, SK텔레콤의 골드 인 시티 등은 외부 협력사가 가입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상품구매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신사와 협력업체가 공유하고, 모바일 광고 사업과 연계하여 별도의 광고매출을 꾀하는 형태다.

 ◇가입자 기반 더 넓혀야=이통사의 SNS사업이 상징적인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용자 기반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LG유플러스의 와글과 딩동 가입자는 각각 15만명과 13만명이고, 플레이스북 가입자는 3만명 규모다. KT 올레톡은 최근 가입자 70만명을 넘어섰지만 유사한 무료 모바일메신저 기능을 갖춘 카카오톡 등과는 아직 비교가 되지 않는다. SK텔레콤 골드 인 시티는 앱 다운로드 기준으로 20만건이다.

 3사의 이동통신 가입자가 회사별로 적게는 900만명에서 많게는 2600만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SNS 이용자 기반은 틈새에 불과하다. 이통사 SNS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가 주력 신사업이 아닌 수많은 부가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중의 하나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한 통신사의 고객전략 담당 임원은 “아직은 SNS형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를 통해 유형의 성과를 거두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투자비용을 회수하지 못하는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는 의미가 없는 만큼 실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동통신 3사 주요 SNS형 서비스 현황>※자료:각 사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