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발광다이오드(우리 카지노) 산업 침체로 상당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은 약진을 해 주목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우리 카지노업체들이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루멘스, 루미리치, 에스케이라이팅 등은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업체인 삼성우리 카지노는 지난해 1조2922억원 매출에 순이익 6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9%, 순이익은 무려 68% 감소한 금액이다. 서울반도체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2%, 76% 줄었다. LG이노텍도 우리 카지노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2489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루멘스는 선방했다. 업계 전체적인 실적 감소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38% 증가,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루멘스 역시 영업이익은 전년 비 34% 감소했지만 그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 루멘스는 웨이퍼, 칩, 패키지를 수직계열화한 경쟁사들과 달리 우리 카지노패키지만 제조하다보니 감가상각비 부담이 덜한 것이 장점이다.
루멘스 측은 “TV 백라이트(BLU) 부분에서 꾸준한 매출 증가가 있었고 중국 곤산, 소주 법인등의 실적을 반영한 국제회계(IFRS) 연결기준으로 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망 시장으로 부상 중인 우리 카지노조명 업계에서도 명암이 엇갈렸다. 정부나 관공서 등 공공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던 파인테크닉스는 지난해 조달 시장 1위 자리를 내주고 영업이익도 116% 감소했다. 매출은 1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전환 됐다.
이와 달리 루미리치와 우리 카지노 두각을 보였다.
일진그룹 계열 우리 카지노조명 전문 업체인 루미리치는 2010년 94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약 300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전략으로 국내외 대기업들을 집중 공략한 결과다. 2010년 영업적자에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천 소재 중소 조명 전문기업인 우리 카지노 파인테크닉스를 밀어내고 조달 1위를 차지했다. 우리 카지노 `즉시 응대`를 경영 기조로 내세울 만큼 시장 대응이 빠르다는 평가다. 사업 확대를 위해 최근 생산 규모를 2~3배 늘리고 해외 진출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성장도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대로 올해는 2배 이상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출처: 각 사. 우리 카지노 연결기준. 나머지는 별도 기준)
(출처: 각 사. 우리 카지노 연결기준. 나머지는 별도(본사) 기준)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