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슬롯사이트 업 원천 데이터를 민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 공간슬롯사이트 업 오픈 플랫폼과도 연계해 구글어스를 능가하는 3차원(D) 지도 기반 교통슬롯사이트 업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도로교통 및 공공 주차장 슬롯사이트 업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교통슬롯사이트 업 오픈 플랫폼은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교통슬롯사이트 업를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방식을 활용,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체계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고속도로 교통슬롯사이트 업를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교통슬롯사이트 업는 차량 소통 상황과 공사 및 사고슬롯사이트 업, CCTV 슬롯사이트 업 등이다. 슬롯사이트 업들은 구간별, 도로별로 다양하게 제공되며 2D 지도 기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로도 제공한다. 국토부는 연말 교통슬롯사이트 업 대상을 국도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지방도로와 공용주차장 슬롯사이트 업도 포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 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교통슬롯사이트 업 제공 및 형태에 대한 표준규격을 마련한다”면서 “내년 초까지 지방자치단체에 표준규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정부 교통슬롯사이트 업 표준규격에 맞춰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버스슬롯사이트 업시스템(BIS), 공용주차장 슬롯사이트 업를 오픈 플랫폼에 입력한다. 정부 통합 오픈 플랫폼 외에 서울 등 일부 광역자치단체는 별도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과금체계 방안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공간슬롯사이트 업 오픈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간슬롯사이트 업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에 실시간 교통슬롯사이트 업 이미지를 더해 제공하는 방안이다. 서비스 측면에서 구글어스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및 일반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교통슬롯사이트 업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슬롯사이트 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물론이고 관광슬롯사이트 업 제공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물류 및 유통 기업도 전국 교통슬롯사이트 업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비 절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