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본부, 미활용 특허슬롯 사이트 이전 `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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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슬롯 사이트신탁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지난 2년 반 동안 슬롯 사이트신탁 사업을 통해 민간에 이전한 슬롯 사이트이전 건수가 총 27건(3억7000만원)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0년 8건(3400만원), 2011년 13건(1억5300만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 6건(1억8300만원)의 슬롯 사이트을 민간에 이전했다.

특구본부는 하반기에 슬롯 사이트이전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 연말까지 14건의 슬롯 사이트이 추가로 이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슬롯 사이트신탁사업은 특구내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의 미활용 특허슬롯 사이트을 특구지원본부가 신탁받아 기업에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특구본부는 슬롯 사이트신탁을 통한 슬롯 사이트이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특구육성사업인 슬롯 사이트탐색이전, 특구슬롯 사이트사업화 등 다른 사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가령 특구육성사업으로 매년 시행하는 슬롯 사이트탐색이전을 통해 발굴된 최신 우수 슬롯 사이트과 신탁 슬롯 사이트을 공동 마케팅하거나, 신탁 슬롯 사이트을 특구 슬롯 사이트사업화 후보 슬롯 사이트에 포함시켜 통합 공고함으로써 슬롯 사이트 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박찬종 특구본부 슬롯 사이트장은 “올해부터는 신규 신탁건수를 줄이는 대신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해 질적 수준을 높이고, 발명자가 이전 기술을 전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해 성공률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구개발특구 신탁기술 이전 현황>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