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바카라 사이트 대선 D-2일인 17일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훑으며 표몰이에 집중했다. 두 바카라 사이트 공식선거일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선거전을 마무리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바카라 사이트 17일 충남 천안에서 첫 유세를 가진 뒤 곧바로 경기권으로 이동해 화성 개나리공원, 수원 지동시장, 군포 산본중심상가, 시흥 삼미시장, 광명 문화의거리, 부평역 광장, 고양 일산문화광장 등을 잇달아 방문, 최대 승부처로 여겨지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바카라 사이트도 이날 낮 여의도 우체국 앞 직장인 인사유세를 시작으로 동인천역과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 파주 교하중앙공원, 구리시장, 용인 이마트 죽전점, 화성 병점역 등 수도권 인구밀집 지역을 훑었다.
두 바카라 사이트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22일간 진행된 선거전을 마무리한다. 박 바카라 사이트 부산·경남(PK)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마지막 유세 장소로는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문 바카라 사이트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내려가는 정반대의 동선을 짰다. 문 바카라 사이트 서울 유세를 시작으로 KTX를 타고 천안-대전-대구역에 잠시 머물면서 유세를 이어간 뒤 부산에서 선거전을 종료한다.
17일 양당은 경찰의 국정원 여직원 댓글 조사 결과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캠프의 실패한 바카라 사이트공작`으로 몰아붙이며 총공세에 나섰고, 민주통합당은 `심각한 부실수사에 정치적 발표`라며 관권바카라 사이트 의혹으로 맞섰다.
경찰의 발표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초접전 판세를 어떻게 가를 지 주목되는 가운데 여야는 바카라 사이트이 종료되는 18일 자정까지 이 문제를 놓고 격렬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경찰은 전날 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바카라 사이트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씨의 개인 컴퓨터 등을 분석한 결과 문 바카라 사이트에 대한 비방·지지 게시글이나 댓글 게재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