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KT-SKT, GSMA 최고 의장상 공동 수상

이석채 KT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근거리무선온라인 슬롯(NFC) 기술 확산에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세계이동온라인 슬롯사업자협회(GSMA)로부터 나란히 상을 수상했다.

이석채 KT 회장(맨 왼쪽)과 하성민 온라인 슬롯 사장(맨 오른쪽)이 25일(현지시각) 프랑코 베르나베 GSMA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GSMA 최고 의장상`을 수상하고, 상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맨 왼쪽)과 하성민 온라인 슬롯 사장(맨 오른쪽)이 25일(현지시각) 프랑코 베르나베 GSMA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GSMA 최고 의장상`을 수상하고, 상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KT와 온라인 슬롯은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3에서 이 회장과 하 사장이 `GSMA 최고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온라인 슬롯업체 대표들의 모임인 `리더십 서밋(Leadership Summit)`에서 수여하는 이동온라인 슬롯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세계 이동온라인 슬롯 산업발전에 공헌한 리더나 회사에 수여한다.

KT는 NFC 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산업 간 제휴를 통해 상업적 확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온라인 슬롯도 NFC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고, 서비스 혁신과 확산과 관련 산업 간 협력을 선도해 온 공헌을 인정받았다.

이석채 KT 회장은 “NFC 기술은 모바일 결제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으며,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에서 모바일을 통한 금융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NFC 모바일 결제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세계 이동온라인 슬롯 발전을 선도해 온 SK텔레콤과 대한민국의 공헌을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세계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스페인)=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