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view]인도로 간 애플, 승부수 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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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새 격전지로 떠오른 인도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할부 프로그램 도입 등 현지에 최적화한 마케팅기법으로 최근 분기 현지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흥행 이유로는 기존 아이폰의 저가화와 전략유통 매장 확대가 꼽힌다. 약 840달러에 판매되는 아이폰5를 처음 5056루피, 우리돈 약 10만원을 내고 나머지 비용은 매달 할부로 갚아나가는 요금제를 선보였다. 또한 애플은 프리미엄 매장이라 부르는 소수의 판매점에만 공급하던 아이폰의 오프라인 직판매장을 두 개로 늘렸다.

중국도 이젠 고임금…발빼는 글로벌기업들

일본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탈(脫) 중국`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중국과 외교적인 분쟁이 고조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생산 거점을 중국에서 다른 아시아 국가로 분산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헬스케어, 가전의 큰손 나타났다

`액티브 시니어`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업체들이 중장년 대상의 프리미엄 제품과 구매 접근이 쉬운 홈쇼핑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하며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