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스타트업 코리아 슬롯사이트 업이 주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학의 슬롯사이트 업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학을 `슬롯사이트 업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것이 정부 의지다. 정부 정책과 별개로 슬롯사이트 업 역량 강화는 대학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방안이다. 대학 슬롯사이트 업 지원 프로그램은 △슬롯사이트 업 커리큘럼 개설 △슬롯사이트 업지원센터 설립 △엔젤투자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각 대학마다 차별화 된 접근과 전략으로 청년 슬롯사이트 업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청년 슬롯사이트 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한창이다. 사진은 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가 MBA 수업 모습.
청년 슬롯사이트 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한창이다. 사진은 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가 MBA 수업 모습.

KAIST 경영대학은 SK그룹과 함께 기본 경영지식은 물론 사회적 기업 전문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을 신설했다.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최근 2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과정에는 현수막, 광고판 등을 재활용해 디자인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 개인 간 물품을 빌려 쓸 수 있도록 중개하는 `빌리지`의 권혜진 대표 등 현재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학생부터 사회적 기업 활동 후 슬롯사이트 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학생이 참가한다.

사회적 기업가 MBA는 SK의 사회적 기업 센터와 협력해 정규 커리큘럼 외에 슬롯사이트 업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슬롯사이트 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학생이 운영하는 `빌리지`, `에이컴퍼니`, `자락당`, `제로디자인`, `위누` 등 5개 사회적 기업은 SK 사회적기업가센터에 입주해 공간문제도 해결했다.

KAIST 경영대학은 청년 슬롯사이트 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노베이션 플랫폼 (Silicon Valley Innovation Platform, S.V.I.P)`을 설립 모금도 진행 중이다. S.V.I.P는 미국 비영리 비즈니스 지원센터 U.S MAC(US Market access center)과 함께 한국 청년 슬롯사이트 업자와 벤처기업에 사무실을 제공하고 KAIST 경영대학 교수진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으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IBK기업은행과 `IBK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건립을 통해 슬롯사이트 업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와 기업은행 협력을 통해 새로운 슬롯사이트 업지원센터 모델을 새롭게 개발한다는 것이 목표다.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과 서울대의 지적자산을 연결하는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양대는 재학생과 졸업 동문을 대상으로 `한양동문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슬롯사이트 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과 직장 경력 3년 이상으로 슬롯사이트 업을 꿈꾸는 동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양대와 한양여대, 한양사이버대 등 모든 동문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다. 선발 인원에게는 선배 기업인의 슬롯사이트 업실무, 사업타당성 분석, 자본조달, 기업세무, 기술마케팅 등 후배 예비슬롯사이트 업자 및 초기 기업가에게 꼭 필요한 실전 슬롯사이트 업교육을 제공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개설되며 직장인 참여를 위해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미 1·2기 교육을 마친 상태로 7월, 3기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학장은 “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슬롯사이트 업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KAIST 경영대학 역시 교육과정 개설과 인큐베이팅 센터 운영뿐 아니라 향후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까지 청년 슬롯사이트 업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