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분기별 소재·슬롯사이트 업산업 무역수지와 대중국 수출 및 대일본 수입 추이
우리나라 소재슬롯사이트 업 무역흑자가 8분기 연속 200억달러를 웃돌았다. 사상 처음 무역흑자 900억달러를 넘어섰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900억달러 돌파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소재슬롯사이트 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636억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40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232억달러로 8분기째 200억달러를 넘었다.
소재슬롯사이트 업 수출 증가율(5.2%)은 전 산업 평균(0.5%)을 크게 상회했다. 소재 수출은 3.8% 감소했지만 슬롯사이트 업 수출이 10.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슬롯사이트 업(13.1%), 전기기계슬롯사이트 업(15.4%), 수송기계슬롯사이트 업(6.1%) 등이 수출 회복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대 일본 수입 의존도와 대 중국 수출 집중도가 완화돼 교역구조가 개선되는 양상이다.
대 일본 수입 의존도는 2005년 27%를 웃돌았으나 지난해 23%로 낮아진데 이어 올 1분기 21.5%까지 떨어졌다. 대 중국 수출 집중도는 △2010년 36.3% △2011년 34.5% △2012년 34.1% △2013년 1분기 33.4% 등으로 낮아졌다.
자원부국인 중동과의 교역은 플랜트 설비 확충에 힘입어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무역수지 흑자를 지속했다.
산업부는 올해 2년 연속 소재슬롯사이트 업 무역흑자 9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 엔저·원고에 따른 중국, 일본과 경쟁 심화가 우려돼 핵심 소재슬롯사이트 업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