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폭발력 있는 시장에 집중하자` 이 명제가 가지스튜디오의 출발입니다. 그리고 그 답이 게임보다 재미있는 고품격 서브컬처 모바일 토토 바카라 사이트 `지빗(Zibit)`입니다. 소위 말하는 `덕후(마니아)`, 그중에서도 남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새싹포럼에서 황재호 가지스튜디오 대표가 소개한 지빗은 남성 마니아들의 집합소이자 일종의 자랑 커뮤니티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건담 등 피규어와 오토바이, 레고, 카메라 등 26개 카테고리로 나눴다.
지빗은 희귀 아이템을 매개로 같은 성향을 가진 이들을 연결한다. 자신의 아이템을 올려 서로 감상하며 거래를 중개하고 판매처 정보를 공유한다. 웹기반으로 토토 바카라 사이트 되며 지난주 iOS 버전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번 주 나온다. 황 대표는 “마니아들은 좋아하는 것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매력이 크지만 요구 수준이 높고 선택이 까다롭다”며 “이들이 원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의 컬렉션을 마음껏 뽐내는 곳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