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는 `너무 정치적`이다

[창간 31주년 특집]창조, 사람에게 묻다

이인영 대표는 창조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라는 단어에 대해 “지나치게 정치적인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5월과 6월 잇따라 정부에서 초기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정작 초기기업까지 혜택이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번 정부는 5년 안에 지원 자금에 대한 성과를 내야 하는데 사업 안정화에 통상 7~8년이 걸리는 스타트업에 지원을 하겠냐는 것이다. 잘 나가는 스타트업에만 관심과 자금이 지원되는 이른바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 대표는 “이번 정부에서 결과를 보려고 하지 말고 다음 정부로 넘어가서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한국 인재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해 국부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