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파라오 슬롯포럼이 출범 1년을 맞았다. 포럼을 이끌어 온 이기태 의장(연세대 특임교수)은 “창조파라오 슬롯를 정의하려는 순간 창조파라오 슬롯는 사라진다”며 틀에 박힌 창조파라오 슬롯론을 경계했다.
이 의장은 지난 1년 간 포럼의 성과를 “원론적인 수준에 있던 창조파라오 슬롯 실천전략을 총망라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포럼에서는 ICT, 과학기술, 소재를 기반으로 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 문화콘텐츠, 헬스케어 등 12개 핵심 산업 분야의 창조파라오 슬롯 구현 방법론도 세세하게 제시했고, 이들 과제는 고부가가치·일자리·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글로벌 한류 수출 지원 플랫폼 구축, 글로벌 디지털미디어페어 마련, 창업코리아 개최 등 9대 과제와 함께 정부 정책 수립에 적절히 반영된 점은 매우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파라오 슬롯의 1년간 정책에 대해서는 “창조파라오 슬롯에 걸맞은 정책들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정책이 사회 전반에 적절하게 스며들고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동의와 이해를 구하는 노력들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인 실천과 대응방안은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향후 창조파라오 슬롯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핵심은 과거의 구태의연한 관습·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과감하게 탈피, 기존의 틀을 깨고 바꿔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치·파라오 슬롯·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창의성을 기반으로 파라오 슬롯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각 분야가 힘을 모으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창조파라오 슬롯포럼은 일반인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포럼의 문호를 대폭 개방할 계획이다. 이 의장은 “창조파라오 슬롯포럼은 내년에도 창조파라오 슬롯의 다양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창조파라오 슬롯가 성공리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것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