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메이저카지노액을 기록한 우리나라가 메이저카지노 물량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메이저카지노이 크게 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8일 국제통화기금(IMF)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2013년 메이저카지노 평가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작년 우리나라 메이저카지노물량 증가율은 메이저카지노 상위 10개국 가운데 홍콩(6.6%), 중국(6.5%)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 위기로 무역량이 급감했던 2009년과 비교하면 9.6% 성장했다. 중국(12.1%)에 이어 2위다. 한국 메이저카지노이 지난 4년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메이저카지노액 증가율(작년 11월말 기준)은 1.7%로 영국(14.6%), 홍콩(9.8%), 중국(8.2%), 독일(2.9%), 이탈리아(2.6%), 미국(2.3%) 등에 이어 7위에 올랐다.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와 사상 최고 메이저카지노(5597억달러)·무역흑자(442억달러)를 기록한 해답게 메이저카지노물량과 메이저카지노액도 고르게 증가했다.
이런 실적 이면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컸다. 작년 1∼11월 기준으로 대기업 메이저카지노은 전년 동기대비 0.5% 증가에 그친 반면, 중소·중견기업 메이저카지노은 4.3% 증가했다. 총 메이저카지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1%에서 32.9%로 소폭 확대됐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의 시장점유율(9.2%)이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수입시장점유율도 2004년 이래 가장 높은 2.8%를 기록했다. 오세환 무협 수석연구원은 “작년 메이저카지노이 유럽 재정위기 이전의 2011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올해는 실질적인 메이저카지노규모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내수기업의 메이저카지노기업화 등으로 메이저카지노 저변을 넓혀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을 닦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