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프리미엄 블랙박스 매출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9억원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91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억원 늘었고,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 5억7,000만원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내수 시장뿐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다음달 국내 최초 3D 실사 지도 `익스트림 에어 3D(Extreme AIR 3D)`가 탑재된 `아이나비 X1`을 출시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