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슬롯 머신만의 독특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슬롯 머신 고유의 개성과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주요 기능들과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먼저 국내 최초로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를 적용했다. 운슬롯 머신의 취향에 따라 미터 클러스터(계기판)를 레드, 블루, 스카이 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등 6가지 컬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미터 클러스터의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풀 오프(Full-off) 기능을 적용했다.
클러스터는 운슬롯 머신 정면에 위치해 차 내부에서 가장 오랜 시간 바라보는 곳 중 하나다. 때문에 회사는 6컬러 클러스터가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운슬롯 머신를 비롯한 탑승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이라 자신했다.
또한 쌍용차는 슬롯 머신에 동급 최초로 ‘스포티 디컷(Sporty D-Cut) 스티어링휠’을 채택했다. 특히 대형세단에 사용되는 최고급 가죽으로 휠을 감쌌으며, 동급 최초로 열선을 적용했다.
한편, 티볼리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며, 극한환경에서의 주행시험 모습을 담은 테스트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