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스냅딜,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까지 손댄다... 대출 스타트업 루피파워 인수

2014년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단위:%) 시장 점유율 플립카트 44 해시 게임 바카라 32 아마존 15 기타 9 품목별 매출액 현황 전자기기 및 가전 51 패션 30 책 7 기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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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카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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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매출액 현황

전자기기 및 가전 51

패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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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딜이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로 영역을 확장한다.

인도 3대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인 스냅딜(Snapdeal)이 대출 및 신용카드 해시 게임 바카라 중개 플랫폼 업체 루피파워(RuppePower)를 인수,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를 시작한다고 1일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정확한 거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냅딜은 루피파워 지분 상당부분을 확보한 상태다.

루피파워는 온라인 툴과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기존 신용카드나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5분이면 대출을 승인받을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경쟁사인 카바지(Kabbage)가 기업 고객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주택대출, 자동차대출 등 소비자를 위한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에 주력해왔다.

인도 금융 해시 게임 바카라 업계는 오프라인이 기반이고 다수 업체들이 각 지역에서 성장했다는 특징을 가졌다. 최근 들어서는 루피파워처럼 온라인 금융 플랫폼을 활용해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를 받는 이용자가 중산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덧붙였다.

스냅딜은 인수 후 루피파워 해시 게임 바카라를 활용해 금융 해시 게임 바카라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금융업체와 협력해 이들의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를 자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연동시켜 향후 2년간 10억달러(약 1조1030억원)의 대출을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스냅딜 측은 “금융 해시 게임 바카라 업체들은 이제 스냅딜을 활용해 전국 5000여곳 이상의 도시와 마을에서 사업을 벌일 수 있다”며 “이들은 전통적 오프라인 기반 해시 게임 바카라의 한계점을 극복해 새 시장을 만들고 스냅딜 이용자들을 위한 ‘스냅딜 전용’ 금융 상품 등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크런치는 스냅딜이 대출 해시 게임 바카라까지 확장해 사업 영역을 대폭 늘렸다고 평가했다. 플립카트 등 3개사가 쟁쟁히 버티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루피파워가 주택대출, 자동차대출에 특화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냅딜에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구매한 뒤 대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냅딜은 최신 상품에도 금융 해시 게임 바카라를 적용할 계획이다. 루피파워의 신용카드 해시 게임 바카라 플랫폼을 활용해 값비싼 신제품을 보다 쉽게 팔 수 있다.

향후 스냅딜은 자사의 메인 플랫폼에서 파는 상품에 제품 보증기간 연장 같은 추가 해시 게임 바카라도 얹어서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쿠날 발 스냅딜 공동창립자 겸 대표(CEO)는 “금융 플랫폼은 기존 금융 해시 게임 바카라 업계에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몫을 했다”며 “스냅딜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접근성을 높여 인도 소매 시장에 ‘민주화’를 가져왔던 것처럼 향후 금융 해시 게임 바카라에 대한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시 게임 바카라은 지난해 일본 소프트파워로부터 8억달러(약 8824억원)약 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중국 알리바바도 10억달러규모의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토종 기업인 플립카트(Filpkart), 해시 게임 바카라과 미국 아마존 등 3개사가 장악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각각 44%, 43%, 15%정도다.

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부문은 전자기기 및 가전으로 이 카테고리의 매출액이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절반 가량(51%)을 차지하며 2위는 패션(30%)이다.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2013년 30억달러(약 3조3090억원)에서 오는 2020년 1000억달러(약 110조3000억원)로 커질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내다봤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