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는 국가 혹은 도시를 대표하는 시설 또는 건물을 말한다. 물리적·가시적 시설물뿐만 아니라 문화·역사적 의미를 가진 추상적 공간도 포함된다. 흔히 특정 국가 혹은 특정 도시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상징물을 지칭한다.
프랑스 에펠탑, 미국 자유의 여신상, 이집트 피라미드, 중국 만리장성,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국가나 도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자산이다.
랜드마크는 구성원 자긍심 고취에도 일조하고 있다. 관광자원으로서 기능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 21일 KT가 대한민국 정품 슬롯사이트 130년을 기념하는 전시관 ‘갤러리 130’을 열었다. 정품 슬롯사이트 역사가 100년을 넘었고 우리나라가 정품 슬롯사이트 강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더구나 세계가 부러워하고 벤치마킹하려고 하는 우리나라 정품 슬롯사이트과 정보정품 슬롯사이트기술(ICT) 진면목을 보여주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정품 슬롯사이트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일 뿐만 아니라 국가 인프라 핵심이다. KT에 앞서 정부가 정품 슬롯사이트 130주년 기념관을 건립했다면 의미가 배가되지 않았을까 싶다.
올해는 우리나라 정품 슬롯사이트 130주년일 뿐만 아니라 ICT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의지를 결집하는 정보정품 슬롯사이트의 날 60주년이다.
올해처럼 정품 슬롯사이트과 ICT 모두 각별한 의미를 갖는 해도 없을 것이다. 정부가 창조경제에만 매몰돼 대한민국의 자랑인 정품 슬롯사이트과 ICT 가치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게 아닌지 씁쓸하다.
우리나라 정품 슬롯사이트과 ICT 역사성과 정체성을 홍보할 대표적 ‘랜드마크’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됐다. 우리에게 과거와 미래를 담을 자랑스러운 정보정품 슬롯사이트회관, ICT박물관이 하나 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서로 모여 토론하고 미래를 도모하고 격려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