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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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선택우리 카지노(20% 요금할인) 누적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카지노이 끝나거나 중도해지한 사람을 제외한 순가입자는 834만명이다.

선택우리 카지노은 이동통신사 단말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제도다.

이동통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과 동시에 도입된 선택우리 카지노은 요금할인율이 12%에 불과해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지난해 4월 20%로 올린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올 1월 선택우리 카지노 단말기 조회서비스를 시작하고 3월에는 이동통신 가입신청서에 선택우리 카지노 기입란을 만들며 널리 알려졌다. 7월 28일부터는 가입할 때 선택우리 카지노 고지가 의무화됐다.

단말기 신규 구매자의 26.5%가 지원금 대신 선택우리 카지노을 고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가 휴대폰 구매자가 상대적으로 선택우리 카지노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폰은 출고가는 비싼데 지원금은 적은 경향이 있어 선택우리 카지노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7은 선택우리 카지노 가입비율이 70%에 달했다.

선택우리 카지노 이용자 중 311만명가량이 중고폰이나 자급제폰 소유자였다.

미래부는 이통사가 선택우리 카지노을 적극 알리도록 하는 등 선택우리 카지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제도 시행 만 2년도 지나지 않아 누적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합리적 통신소비가 늘어났다는 의미”라면서 “단말기 자급제 기반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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