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최순실 악재`, 가전유통 작년 5% 무료 슬롯 사이트 그쳐…올해도 `흐림`

내수 가전유통 시장이 지난해 소폭 성장했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의 늪은 깊다. 2일 서울 용산구 가전유통 매장을 찾은 고객이 무료 슬롯 사이트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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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TCL TV를 독점 출시하는 등 해외 브랜드 도입을 확대하며 무료 슬롯 사이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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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주요 가전유통전문회사 매출 현황

지난해 내수 가전유통 시장이 5% 안팎 소폭 무료 슬롯 사이트에 그쳤다. 주요 판매사 매출은 늘었지만 당초 기대한 무료 슬롯 사이트 폭에는 미달했다.

에어컨 특수와 세일 이벤트 등으로 3분기까지 높은 무료 슬롯 사이트세를 보였지만 4분기 `최순실 사태` 여파로 사회 분위기가 얼어붙으며 매출이 축소됐다.

2일 무료 슬롯 사이트신문이 입수한 롯데하이마트, 삼성무료 슬롯 사이트판매, LG베스트숍, 무료 슬롯 사이트랜드 4개 가전유통 전문회사 판매 동향 데이터(잠정)에 따르면 4개사 지난해 매출액은 8조461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4개사 매출 합계 8조431억원 대비 약 5.2% 증가했다. 업계는 이들 4개사 매출을 전체 내수 가전유통 판매 60% 수준으로 추정한다.

가전유통은 몇 년 동안 정체를 겪다 2015년 무료 슬롯 사이트세로 돌아선 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료 슬롯 사이트했다. 4대 가전유통 업체 모두 소폭이지만 무료 슬롯 사이트한 것은 지난해보다 전망이 밝다. 오프라인 중심 유통에서 벗어나 온라인 대응을 강화하고 취급 품목을 다변화했다.

매출을 가장 많이 기록한 롯데하이마트는 전년보다 1% 늘어난 4조160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브랜드 도입과 취급 품목 확대, 온라인 대응 강화, 마진율이 높은 자체 브랜드(PB) 제품 확대 등으로 꾸준한 무료 슬롯 사이트세를 보였다. 지난해 2분기 이후 신규 로드숍을 꾸준히 오픈하고 있어 올해도 매출 무료 슬롯 사이트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무료 슬롯 사이트판매(디지털프라자)는 매출 원가 기준으로 전년보다 2% 성장했다. 총 매출액은 2조2250억원으로 추정된다. 무풍에어컨이 히트를 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지만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한 환불과 매출 감소 영향을 받았다.

LG베스트숍은 역무료 슬롯 사이트 고리를 끊고 매출 원가 기준으로 17%나 무료 슬롯 사이트했다. 지난해 초 홈플러스 숍인숍을 대거 늘린 것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총 매출액은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무료 슬롯 사이트랜드는 지난해 용산점에 샤오미 오프라인 1호점을 낸 이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무료 슬롯 사이트랜드는 지난해 용산점에 샤오미 오프라인 1호점을 낸 이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무료 슬롯 사이트랜드 역시 부진을 떨쳐 내고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가량 성장한 5200억원대로 예상된다. 모바일 매장을 체험형으로 바꾸고 샤오미 매장을 전국으로 늘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4대 가전유통 모두 무료 슬롯 사이트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지난해 가전유통은 3분기까지 전년 대비 높은 무료 슬롯 사이트세를 보였다. 기록에 남을 무더위로 에어컨 매출이 폭증했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환급 정책과 다양한 할인 행사로 고무료 슬롯 사이트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 들어 실적이 급락했다. 최순실 사태로 경기가 침체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갤럭시노트7 사태까지 겹쳐 모바일 매출도 감소했다.

올해 전망도 밝진 않다. 정국 혼란과 조기 대선 가능성 등으로 소비자 관심이 정치권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내수 전반에 걸친 부진 기조가 이어지는 점도 있다.

가전유통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설 연휴까지 더해지면서 1월 유통 시장 상황이 매우 어려웠다”면서 “2월 말 졸업·입학 시즌과 3월 신제품 출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경기 최대 변수는 대선이 될 것 같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서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쓴다면 시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요 가전유통전문회사 연도별 매출액 현황(단위:억원) 자료:무료 슬롯 사이트공시시스템, 업계




권건호 무료 슬롯 사이트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