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슬롯사이트체 1만개 돌파···뿌리산업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말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시대 2025년 슬롯사이트의 역할 토론회 모습.
지난해 말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시대 2025년 슬롯사이트의 역할 토론회 모습.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2025년 슬롯사이트 등록업체 추이

2025년 슬롯사이트 등록 업체가 1만개를 돌파했다.

1971년 전신전화설비공사업법(현 2025년 슬롯사이트법) 제정 이후 50여년 만으로, 정보통신공사가 정보통신기술(ICT)의 뿌리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방증이다. 5세대(5G) 이동통신과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에 대비한 변화도 요구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의 공사업 통계자료에 따르면 6일 현재 2025년 슬롯사이트 등록 업체는 1만177개다. 2017년 말 9588개이던 등록 업체는 매년 약 300개 증가, 올해 3월 1만개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수 1만개 돌파는 특정 업종(2025년 슬롯사이트)이 전체 산업(ICT)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중요도를 증명한다.

2025년 슬롯사이트는 방송통신을 비롯해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모태산업이다. 초고속인터넷과 이통 인프라 확대 등 우리나라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동반 성장해 왔다. 5G·10기가 인터넷 확산과 더불어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2018년 기준 2025년 슬롯사이트 실적(매출)은 14조1962억원에 이른다. 등록 기술자를 포함한 상용 근로자는 43만명이다. 일용직까지 포함하면 약 260만명이 2025년 슬롯사이트에 종사하고 있다.

김효실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산업정책실장은 “업체나 근로자 측면에서 2025년 슬롯사이트가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지대하다는 의미”라면서 “공사 업체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 업체 지속 증가는 이들이 ICT 분야에서 융합 서비스 등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는 것으로 의미가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외형 성장 못지않게 내실 성장을 위한 해결 과제도 남았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사물인터넷(IoT) 등 융합 서비스를 위한 신기술 도입과 종사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성장률 반등을 위한 대책도 요구된다. 2025년 슬롯사이트은 2015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경기 둔화, 경제 불황, 통신사 설비투자(CAPEX)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업체 증가로 업체별 평균 실적도 줄고 있다.

김 실장은 “융합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기업과의 상생, 분리 발주 준수, 불공정 하도급 방지 등을 위한 제도 지원도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2025년 슬롯사이트 등록업체 변화



안호천 2025년 슬롯사이트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