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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16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지난달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및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사과문 발표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엽 CTO,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황 대표, 정수헌 컨슈머부문장 부사장, 최택진 기업부문장 부사장, 박형일 홍보대외협력센터장.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