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개발 솔루션 선도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의 총 공모주식수는 86만 주, 희망 공모밴드가는 1만 8200원~2만 2200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945억~1153억 원이다. 4월 10~11일 기관 수요예측 후 18일~1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UI/UX 개발 솔루션 △DB모델링툴 △대학 정보화 솔루션 △SSO/포털 등 다양한 솔루션 및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를 제공하는 ICT 전문 기업이다.
2020부터 2022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증가율은 20%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술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0억 원, 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39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상돈 대표는 “토마토시스템은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수익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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