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처음 적용한 아이오닉5 슬롯 사이트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글로벌 누적 슬롯 사이트는 올해 상반기 3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1년 출시된 아이오닉5는 올해 2월 세계 누적 슬롯 사이트 27만641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 내 아이오닉5 슬롯 사이트은 6만6481대로, 국내 슬롯 사이트(6만6938대)과 차이는 457대에 불과하다.
미국은 지난해 슬롯 사이트5가 가장 많이 팔린 국가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이오닉5 미국 슬롯 사이트(3만6712대)은 국내 슬롯 사이트(1만6605대)보다 2만대 이상 많다. 2022년 대비 55.5% 증가한 수치이다.
국가별 누적 실적은 한국·미국에 이어 독일(3만3731대), 영국(1만4426대), 캐나다(1만1526대), 노르웨이(1만462대) 순이었다. 아이오닉5 누적 슬롯 사이트 가운데 75.3%(20만3703대)는 해외 시장, 나머지 24.7%(6만6938대)는 국내 시장에서 팔렸다. 해외 슬롯 사이트 가운데 49.7%는 유럽, 38.3%는 북미 권역에서 각각 판매됐다.
슬롯 사이트5는 지난해 신규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7176대 팔렸다. 현대차는 2022년 동남아 주요 시장인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 이후 슬롯 사이트5를 현지 생산 중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아이오닉5' 출시로 슬롯 사이트 증대를 노린다.
더 뉴 슬롯 사이트5는 고성능 배터리와 첨단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했고, 정숙성과 승차감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84kWh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복합·2WD 모델 기준)는 기존 458㎞에서 485㎞로 늘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설치해 내비게이션에서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범위가 제어기까지 확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 우수한 기술력으로 슬롯 사이트가 지속 확대 중”이라며 “앞으로 더욱 기술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더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