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는 SNS에서 리딩방을 운영하는 핀플루언서 중 일부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토토 카지노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들은 추천 예정 주식을 선매수하고, 해당 종목 추천 후 매수세 유입 및 주가 상승시 토토 카지노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수백 개의 종목에서 차익을 실현했다.
혐의자들은 정치테마주와 같이 주로 공시·뉴스 등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변동성이 큰 종목을 추천 대상으로 선정해 추천 직전 짧은 시간 동안 추천 예정 주식을 집중 매수했다. 이와 같이 토토 카지노 종목을 SNS 리딩방 등에서 추천하고,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가 상승하면 토토 카지노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선행매매)으로 수년간 수백 개에 달하는 종목에 대하여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반복했다.
혐의자들은 종목 토토 카지노 시 해당 주식을 자신이 선행매수하여 보유하고 있고 토토 카지노 후에 이를 매도할 수 있다는 등 그 종목에 대한 자신의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았다. 토토 카지노 종목과 관련한 기사 및 공시 등과 함께 반복적으로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수많은 리딩방 참여자 등의 매수를 유도한 것이다.
올해 8월 시행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투자자문업자만이 양방향 채널을 통한 투자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토토 카지노도 SNS 리딩방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일반 투자자를 호도하고 시장의 질서를 해치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